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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뉴욕 맛집 위주로 리뷰 적어봤어요.
1. 나미노리 스시 (노호)
소호가는 길에 찾아갔어요. 요즘 핫플로 떠오르는 곳이지요.
예약을 안하고 늦은 점심 시간에 방문 했더니 바로 들어 갔어요. 수제 데마키롤 전문점이에요.
실내는 바 형태의 자리고요. 예약을 많이 하고 오더라구요.
미국에서 공짜 물은 수도물이라고 하네요. 근데 이곳은 정수기 물을 줘서 좋았어요.
피치음료 시원하고 아주 맛있네요.
조개 된장국도 넘 맛있었구요.
시그니처세트 주문했어요. 5피스 나와요.
요렇게 스시 받침대가 있고 오마카세처럼 셰프가 설명하면서 스시를 얹어 줘요.
tuna poke 참치포케
X.O. scallop 가리비에 날치알이 올려져 있어요.
coconut shrimp 새우튀김이 올라가 있어요.
salmon serrano 연어가 올려져 있어요.
cucumber black sesame 오이와 검은깨소스가 얹어 있어요.
야외 테라스석도 있어요. 안에 자리 없거나 야외 자리로 예약하면 여기로 안내하더라구요.
https://maps.app.goo.gl/onY2gNtasjGJ41fMA?g_st=ic
2. 줄리아나스 피자 (브루클린)
브루클린에 있는 뉴욕의 3대 피자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석탄 화덕 오븐으로 구운 전통 피자에요.
피자 토핑 선택 해야 해요. 피자 사이즈 종류도 선택하구요.
글라스 와인도 주문 할 수 있어요.
안쪽에 화덕이 보이네요.
화덕에 잘 구워져 치즈와 루꼴라, 페파로니가 올려져 있어요.
토핑은 선택이에요.
피자 대자 시켰는데 얇아서 그런지 금방 식더라구요.
마르게리따 피자 주문했고 맛은 있었어요.
https://maps.app.goo.gl/bKDUu6PbKJmw5LAb6?g_st=ic
3. 피터루거 스테이크 (브루클린)
뉴욕의 3대 스테이크집 이라 불리는 곳이에요.
다른 2곳은 한국에도 있다고 해서 뉴욕에만 있다는 이곳으로 예약했죠.
저녁시간 미리 예약하고 10분 전 쯤에 도착 했는데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매장이 크고 사람이 많았어요.
벽돌 건물이 길게 있고 저녁이라 조명도 켜져 있어서 멋있더라구요.
매일 오픈한다고요. 오픈한지 135년이 지났다고 하네요.
애피타이저도 있구요.
Steak for two로 주문했어요.
여기 고기 등급이 USDA prime beef로 우리나라에는 없는 등급이라네요.
식전 빵인데 따뜻하고 말랑한 빵은 아니고 맛은 평범해서 버터에 한조각만 먹었어요.
버터 많이 주고요.
스테이크 소스도 많이 줘서 다 남겼네요.
브루클린 에일? 시킨것 같아요.
따뜻한 접시를 먼저 세팅하더라구요.
오븐에서 바로 나온듯한 접시에 기름과 함께 두툼한 스테이크를 주고 클래식한 옷차림의 웨이터가 서빙을 해줘요. 미디움레어로 주문 했어요. 뜨거운 기름을 고기에 부어 주어야 하는데 온도가 그리 높아 보이지 않아 전 좀 실망했어요. 다들 맛있게 먹는데 전 기대가 컸었나봐요.
고기랑 같이 먹으려고 토마토양파 주문했는데요.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 주면서 생양파가 맵지도 않고 잘 어울리더라구요
계산 하겠다고 하면 동전 초콜릿을 줘요. 이것도 맛있네요.
이곳은 현금으로만 계산 가능한데 요즘 트래블월렛도 가능하더라구요.
기본 세팅이 되어 있네요. 예약 필수니까요.
룸이 많고 2층도 있더라구요.
https://maps.app.goo.gl/4FdJyRTLSc7bQpTi8?g_st=ic
4. 징퐁(차이나타운)
징퐁은 뉴욕은 2군데 있는데 저희는 차이나타운으로 갔어요.
딤섬카트로 유명한데 낮에만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서진의 뉴욕뉴욕 맛집으로 유명하지요.
딤섬카트 대신 메뉴판을 주더라구요.
그림이 있어 주문하기는 편했어요.
애피타이저도 있고요. 베이징덕도 있어요.
메뉴가 엄청 많아요.
누들과 볶음밥도 있어요.
새우가 들어간 하가우 넘 맛있었어요.
쫄깃한 식감의 고기 종류이고 추천음식이었어요.
창펀은 두가지 종류가 있어요.
국물이 먹고 싶어서 완탕 시켰는데 제가 아는 맛과 다르더라구요. 제 입맛엔 별로..
새우 딤섬은 맛있었어요.
전통 볶음밥 시켰더니 넘 양이 많더라구요. 남겼더니 포장해준다고 하더라구요.
https://maps.app.goo.gl/krVhDbLqLqiKXrcL9?g_st=ic
5. 그랜드센트럴 오이스터바& 레스토랑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1층에 있는 레스토랑이에요. 터미널에서는 아래로 내려가야 하구요. 1913년에 문을 열었다고 하네요. 예약도 안하고 갔더니 바에 앉아도 되겠냐고 해서 좋다고 했어요. 백종원, 정해인의 맛집이기도 해서 꼭 가보고 싶었죠.
신문지 같은 메뉴판을 주네요.
애피타이저, 수프, 샐러드, 스튜 등도 있구요. 저희는 오이스터 메뉴를 봤는데 맛있다고 하는 굴이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왜 없냐고 했더니 그날 그날 다르다네요. 그래서 메뉴에 날짜가 써있었나 봐요.
기본 소스는 테이블마다 있구요.
굴은 먼저 세가지만 시켜 봤어요. 블루포인트, 라즈베리포인트, 덕스버리로요. 먹어보고 맛있는 걸로 추가하면 바로 가져다 주거든요. 저는 레몬에 핫소스 뿌려 먹었고요. 단맛의 블루포인트가 젤 맛있더라구요. 두번째는 라즈베리포인트 였어요
클램차우더스프 시켰는데요. 이것도 양 많고 평범했어요.
매쉬드 포테이토는 우리가 아는 맛이고요. 양이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