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두번은 속초시장을 가는것 같아요.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 포장도 해오고 먹고 오기도 하죠.
대형 주차장도 있어서 편하고 주중에도 사람 많은 편이에요. 늘 맛집은 줄을 서지요.
중앙시장에서 이름이 바꼈으며 속초의 유일한 전통시장이라고 하네요.
1. 감나무집 감자옹심이
아무리 배가 불러도 들려서 꼭 먹고 오는 집이에요. 줄 안 서려면 브레이크타임 전후로 들리시면 좋아요. 메뉴는 감자옹심이 하나에요. 진짜 쫄깃하고 맛있어요~
이제 장보러~
2.아빠가 잡아온 붉은 대게집 가서 포장 주문해요.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 서울까지 안전하게 가져갈수 있게 포장 잘 해주셔요. 집에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3. 권가네 젓갈
저염백명란, 낙지젓 등 주문하면 가득가득 담아 주시고 친절해요. 짜지않고 맛있어요. 간김에 많이 사서 소분해서 냉동시키면 오래 먹을 수 있어요.
4. 강원도 막걸리빵
줄을 하도 서길래 저도 궁금해서 줄서서 사봤어요. 바로바로 쪄서 주니 맛있더라구요. 옥수수빵 비슷해요.
5. 시장 밖으로 나가면 대일수산 있어요.
참소라 있을때 늘 사와요. 크기에 따라 가격 차이는 있구요. 쪄 주시기도 하는데 저는 집에 가서 찜기에 20분만 쪘어요. 너엄 맛있어요~
📌주차는 시장 바로 횡단보도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했어요~ 매장에서 할인권 받아 싸고 좋았어요.
무인운영 주차장이고 평일인데도 널널하진 않더라구요.